2016.5.28.
2016 대명컵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역시 그랑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28일 토요일 오후에 있었던 그랑프리 1, 2차전과 바로 그전인 오전에 있었던 국제경기 135 Class를 위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토요일도 역시 정말 활기가 넘치는 대회장이였습니다. 티켓이 저렴한것이 아닌데도 관중석은 만석이였습니다. 놀라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홍천!!!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였다면 엄청나게 붐비는 인파를 예상해봅니다.^^ 내년에 개최될 2017 대명컵도 화이팅!!!
대부분 페나코바가 직접찍은 사진들로 포스팅하지만 일부 페나코바로고가 찍혀있지 않은 사진은
국가대표 승마선수 방시레선수의 다음블로그(www.silebang.com)에서 사진을 얻어왔음을 미리 밝힙니다.^^
시레방닷컴은 승마와 관련되어 국가대표급 사진들로 가득찬 좋은 블로그입니다.^^
대회장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요렇게 안장모양의 챔피온트로피가 있습니다.
특수 제작된 컵이라고 주최측에서 여러번 강조한 트로피입니다~
아무튼 정말 멋진 트로피입니다!!! 누가 거머쥐게 될까요? 한번 알아가볼까요!
변함없이 활기찬 어린이 스턴트치어리딩!! 아침부터 리조트로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상큼했답니다.~
전일에는 없었던 태권도 퍼포먼스!!!!! 발바닥이!!!
대회장 한켠에 이렇게 말과 웨스턴을 모티브로 포토존을 꾸며놨습니다.
대회가 시작되기 직전 관람석에 있던 관람객들을 모두 잔디경기장으로 초청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퀴즈게임도 진행했고 인형탈의 활약도 있었습니다.
코스답사가 시작되자 선수들이 대회장으로 쏟아져나와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페나코바 자켓과 페나코바바지을 입고 엄청나게 활약하게 될 이준혁선수!!
방시레선수, 황대헌선수, 허준성선수가 보이네요.
일본에서 온 Tae Sato 선수입니다.
김석선수와 그뒤로 보이는 이요셉선수~
황희태선수 상당히 신중하게 코스를 돌고있습니다.
해외선수들이 함께 모여있네요~
장내아나운서의 친절한 대회설명이 있었습니다.
승마를 잘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규정과 관람팁까지 쏙쏙알려주시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대박 점핑들~ 사실 그랑프리 점핑과 섞여서 좀 뒤죽박죽인데 출전선수들이 비슷하므로 이해해주세요~
지나치게 화창한 날씨에 훈훈한 점프가 계속되니까 심장이 요동치더군요~
그렇게 치열한 쑈점핑이 끝나고 시상식! 이번대회는 정말 많은 상금이 있었습니다.
입상선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찰나에 정철희선수가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고 있네요~
그리고 잠시 후 엄청난 세레머니로 관중을 흥분케했던!!! 우승의 이준혁선수!!!
이준혁선수가 페나코바 자켓과 페나코바 바지를 입고 출전했기때문에 페나코바도 무척 기뻤습니다!!!
디자인뿐아니라 기능성이 입증되는 순간이였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준혁선수! 지켜보던 모든이들이 기립박수를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페나코바 자켓을 입고 입상한 또 한명의 선수!! 황대헌선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열기가 한 차례지나가고 또 다른 이벤트가 열립니다.
절도있는 의장대의 멋진 총기 퍼포먼스!! 볼거리가 너무 많네요~
이어지는 도그 레이싱!!! 바로 전에 세계 춤 퍼레이드가 있었다고 하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지나갔습니다...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이 웰시코기선수 걸터앉아 쉬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ㅋㅋㅋ 점프 중!!!
이 녀석이 몸풀때 부터 심상치 않았던 우승선수ㅋㅋ
승마를 너무도 사랑하는 배우 박수연씨 가족이 관람하러 오셨어요.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마방에서 발견한 이요셉 선수와 Tae Sato 선수! 우정을 나누 의~리!
국가대표 승마선수가 꿈인 이예진양이 이날은 선수가 아닌 관람객으로 왔습니다.
좋아하는 해외라이더들 곁에서 소심하게 한컷을 찍었습니다.
경기 직전 대명컵의 그녀 린위드막 선수의 인터뷰도 있었고요.
심판석도 분주합니다!
그렇게 그랑프리 1차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차 경기가 시작되고 엄청난 접전이 시작됩니다.
김균섭선수의 점프 참 멋집니다!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며 무결점 선수들끼리 재경기가 이뤄지고 린위드막선수의 완주가 끝나자 관중석에서 환호가 쏟아집니다!
입상한 독일의 Thomas Holz 선수
입상한 네덜란드의 Hendrik-Jan Schuttert 선수
입상한 대한민국의 황순원 선수
3위로 입상한 뉴질랜드의 Daniel Meech 선수
2위로 입상한 대한민국의 김석 선수! 페나코바 자켓이 다시한번 빛을 바라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우승을 한 스웨덴의 Linn Widmark 선수!
우승자에게만 주어진 특별제작 우승컵을 대명회장님께서 직접 수여해주시네요.
페나코바 자켓을 입고 출천한 김석선수가 2위를 차지해 아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역시 김석선수가 큰 대회에 강한 선수라는것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그렇게 우승선수 퍼레이드가 끝나고 곧 바로 마장마술 갈라쇼가 이어졌습니다.
전일에 우승한 김치수 선수와 2위를 차지한 김균섭 선수가 멋진 연기를 또 다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성벽을 엄청난 크기의 스크린으로 변신시킨 한편의 동화같은 영상쇼!!
안내방송을 통해 관람객들을 모두 잔디경기장으로 초대해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대망의 불꽃놀이!!!!!!
그렇게 하루가 멋진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페나코바도 정말 뿌듯하고 힘이 나는 순간이였고, 대한민국 승마문화가 또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직 생활체육 실력자들이 기다리는 하루가 더 남았기에 실망하지 않고 또!! 대회장을 누벼봅니다~~